모집요항 서류가 도착했다. 대부분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내가 적어야할 커다란 빈칸들을 보니 좀 심란해지는것도 사실이다.
일본은 어찌된게 아직도 모든것을 손으로 쓰고 편지로 접수해야한다. 글씨까지 신경 써야 된다니..
작업.작업.작업.
목적과 방법.
일단 소설을 한편 쓰자. 시나리오.
10월 초 내용 정리. 10월 중 작성. 10월 말 서류준비. 11월 초 작업. 11월 중 작업 및 출력. 11월 말 제출. 12월 일어, 영어 공부. 1월 말 시험.
흠.
일본은 어찌된게 아직도 모든것을 손으로 쓰고 편지로 접수해야한다. 글씨까지 신경 써야 된다니..
작업.작업.작업.
목적과 방법.
일단 소설을 한편 쓰자. 시나리오.
10월 초 내용 정리. 10월 중 작성. 10월 말 서류준비. 11월 초 작업. 11월 중 작업 및 출력. 11월 말 제출. 12월 일어, 영어 공부. 1월 말 시험.
흠.
면접을 위해 스토리를 짜고 있다. 내 생각엔 나름 그럴듯 한데, 디테일을 어떻게 살리는가가 관건. 실은 그보다 일본어로 긴장한 상황에서 어느정도 표현 가능하냐가 문제다.12말 까지의 제출 서류는 모든 서식이 정해져 있어 생각했던것 보다는 간단할것 같아 다행이다. 물론 아직 서류를 직접 접해본것은 아니라 불안함은 아직 존재한다만.
작품은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 일본 신문, 광고지, 잡지(는 너무 비싸서 못할듯) 과자 봉지등. 신문이 제일 좋을것 같다.
진행되어가는 이 과정 자체가 나름 즐겁다. 1년간 일본어 외에는 너무 쉬었는지도. 머리로는 이생각 저생각 해왔지만 서도.
실은 나름 무모하다 싶은 도전을 누구의 강요 없이 선택한 경우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실패가 몹시 두렵고, 실패의 결과보다 과정상에서 느껴야할 긴장감에 벌써부터 숨이 답답해 지기도 한다. 근데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아니 꼭 달성하고 싶다.
주어진 조건을 좀더 활용해야 한다.







